5월 5일 어린이날의 시작이 진주라는 사실은 많은 이들이 알지 못합니다. 이 글에서는 진주의 소년운동과 어린이날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진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한 경험을 공유합니다. 어린이날의 의미와 진주에서의 소년운동의 가치를 함께 되새겨보세요.
진주 소년운동의 역사
진주는 우리나라 소년운동의 발상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23년 3월 발간된 『어린이』 창간호에서 소년운동의 시작을 알리며, 진주소년회가 첫 번째 소년운동 단체로 조직되었습니다. 이곳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권리를 존중하고, 그들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는 운동의 중심지였습니다.
소년운동의 배경
소년운동은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대한 저항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방정환 선장을 비롯한 운동가들은 어린이의 권리를 독립운동과 사회운동의 일환으로 보았습니다. 이들은 어린이를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진주교육지원청 방문기
진주 가로수길을 따라가면 진주교육지원청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배영초등학교의 옛 터에 자리하고 있으며, 그곳에서 어린이날의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화단의 이팝나무가 아름답게 피어있어 방문객을 반깁니다.
표지석과 기념물
진주교육지원청 근처에는 ‘진주는 우리나라 소년 운동 발상지이다’라는 글귀가 새겨진 표지석이 있습니다. 이 표지석 옆에는 소년 운동을 소개한 기사도 있어, 그 역사적 의미를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진주교육역사관
진주교육지원청 뒤편에는 1938년에 지어진 옛 배영초등학교 본관이 있습니다. 현재는 진주 학생 문화 나눔터 ‘다움’이 운영되고 있으며, 2층에는 진주교육역사관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소년운동가들의 역사와 독립운동에 관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문의처
진주교육지원청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거나 직접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주는 어린이날의 의미와 소년운동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곳입니다. 조건이 맞는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역사를 기억하고 어린이의 권리를 존중하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